[포인트뉴스] '등잔 밑이 어두웠네'…인천청, 잇단 정보유출로 '구설' 外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배우 이선균 씨와 관련한 수사정보 유출은 역시 내부자 소행이었습니다.
이 경찰관은 청장 부속실 간부였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셈입니다.
최근엔 인천청 소속 경찰관 2명이 지명수배 정보를 유출해 직위해제되기도 했는데요.
이쯤되면 기강해이 수준을 넘는 거겠죠.
한웅희 기자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이씨 마약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출된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18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가 작성한 것으로, 이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 직업 등 인적 사항이 담겼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오랫동안 노력한 대다수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유명인을 사칭하는 피싱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 투자 리딩방 사기 등 신종 사기가 극성인데요.
끊이지 않는 피해에 유명인들이 직접 문제 해결 촉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진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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